내달 1∼7일 본점 등서 상생 판촉전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유통 3사가 다음 달 1일부터 열리는 ‘7일간의 동행축제’에 참여한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230개 유통채널(온라인몰·대형마트·백화점)이 참여해 6000개 이상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을 판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잠실점·영등포점 내 중소기업 전용관 드림플라자에서 우수 중기 제품을 선보인다. 김포공항점에선 추석 먹거리 팝업스토어를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중소 패션기업 및 신진 디자이너 판로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본점 신관에서는 친환경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쉘코퍼레이션’의 팝업스토어를 연다. 광주신세계와 대구신세계는 ‘광주 지역 우수업체 플리마켓’, ‘대구 지역 디자이너 페어’를 개최한다.
현대백화점도 신촌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에서 중기 특설 행사장을 운영한다. 현대홈쇼핑도 ‘상생상점’을 열고 소상공인 상품 300여 개를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준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