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형이 성향이 달라 끌렸던 연인이 헤어지는 이유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9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8회에서는 180도 다른 매력에 끌려 사랑을 했던 전 연인(X)과 이별 리콜을 희망하는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리콜남은 X와 SNS를 통해서만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리콜남은 X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고, 오프라인 만남이 성사됐다. 직접 만난 X의 모습에 리콜남은 한눈에 반해버리고, 두 사람은 초고속으로 연인이 됐다. 이에 양세형은 “DM으로 (연인을) 만나는 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다”고 했고, 성유리도 “요즘은 그런가보다”면서 신기해했다.
이야기를 듣던 성유리는 “(성향이) 서로 달라서 잘 맞을 수도 있다”고 공감했다. 하지만 양세형은 “그런데 나중에는 서로 달라서 헤어지게 된다. (성향이 너무 달라서도 안 되고) 적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향은 달랐지만, 건강한 연애를 했던 두 사람이 이별하게 된 이유에 관심이 모아졌다.
또 이날 ‘연애를 할 때 연인과 잘 맞아야 하는 것’에 대해 리콜플래너들이 솔직한 이야기도 나눴다. 연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스킨십에 대한 이야기부터 웃음 코드 등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낼 토크가 이여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