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계수미 기자의 골든걸 브랜드 스토리 핸드백에서 의류까지 토털 패션 브랜드로 본격적인 여심 공략 나서
2022 A/W 시즌, 조이그라이슨은 여성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에서 영감을 받아 ‘오브젝트 오브 디자이어(Object of Desire)’ 캠페인을 선보인다. 모던하면서도 빈티지한 분위기를 살려 조이그라이슨 특유의 90년대 노스탤지어를 담은 뉴 클래식 스타일을 제안한다.
‘여성의 아름다움은 내면의 당당함에서 시작’
디자이너 조이 그라이슨
‘여성의 아름다움은 내면의 당당함과 자신감에서 시작된다’는 철학을 가진 디자이너 조이 그라이슨(Joy Gryson).
그는 코치, 캘빈 클라인, 마크 제이콥스 등에서 20년 이상 핸드백 디자이너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2006년 미국 뉴욕에서 자신의 브랜드 ‘조이그라이슨(JOY GRYSON)’을 론칭했다. 뉴욕 워킹 우먼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그는 진취적인 여성을 타깃으로 한 베이식하고 감각적인 핸드백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
뉴욕 컨템퍼러리 패션 브랜드 조이그라이슨은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에 정제된 디테일을 접목한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뉴욕의 모던 감각에 클래식, 빈티지 감성을 더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컬러감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왔다. 미국 론칭 후 삭스 피프스 애비뉴, 니만 마커스, 버그도프 굿맨 등 미국 유명 백화점에 입점했다. 제시카 알바 등 할리우드 패셔니스타들이 착용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2014년 첫선을 보인 한국에서는 브랜드 가치, 제품 퀄리티, 품격을 두루 갖춘 어포더블 럭셔리(Affordable Luxury)를 추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자신의 취향이 뚜렷하고 스마트한 소비를 즐기는 2030 여성들의 워너비 브랜드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조이그라이슨은 2022년 상반기 레디투웨어(Ready-To-Wear) 컬렉션을 론칭했다. 핸드백 브랜드에서 의류까지 영역을 넓혀 토털 패션 브랜드로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했다.
2022 A/W 시즌,
‘오브젝트 오브 디자이어(Object of Desire)’ 캠페인
모던하면서도 빈티지한 분위기를 살려 조이그라이슨 특유의 90년대 노스탤지어를 담은 뉴 클래식 스타일을 제안한다.
조이그라이슨의 올 가을 추천 아이템 3가지
1 레디투웨어 컬렉션 ‘100% 울 소재의 핑크 트위드 크롭 재킷’
2 세렌디피티 버킷 백 (Serendipity Bucket Bag)
3 세렌디피티 새첼 백 (Serendipity Satchel Bag)
MZ세대 타깃의 2022 베스트셀러,
조이그라이슨 세렌디피티 미니백
타임리스 클래식을
젊고 트렌디하게 재해석
조이그라이슨 마케팅 김선희 실장은 “조이그라이슨은 타임리스 클래식을 젊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독창성 있는 제품으로 브랜드 마니아층을 확보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니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사진/조이그라이슨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