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직매장 7곳서 최대 20%
대구시가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창농협과 성서농협, 대구도시철도 2호선 문양역, 농부장터, 대구장터, 농부마실, 팔공산 등 로컬 푸드 직매장 7곳에서 각각 1인당 2만∼3만 원 한도로 최대 20% 할인 행사가 열린다. 사과 배 배추 무 상추 오이 열무 파 부추 계란 소고기 돼지고기 등 추석 성수품 중심으로 할인한다. 북구 학정동 농부장터는 대구형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 ‘대구로’를 통해서 주문을 받는다. 대구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2곳의 매장이 추가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시는 다음 달 2∼4일 달서구 두류공원과 같은 달 7, 8일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구·경북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추천하는 과일과 채소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제수용 사과와 배는 시중 가격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