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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스마트시티’ 기술 전 세계에 알린다

입력 | 2022-08-30 03:00:00

인천경제청, WSCE 2022 참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WSCE 2022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 주최로 매년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다.

올해는 ‘모두가 연결되는 디지털 세상(Digital Earth, Connecting Together)’를 주제로 전 세계 스마트도시 분야 정부와 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최신 기술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인천시와 함께 참가하는 인천경제청은 WSCE 2022에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스마트 인천’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가공모 존(Zone) △스타트업 존 △리빙랩 존 △프레젠테이션 존 등으로 인천형 스마트시티를 선보인다. 인천에서 진행되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육성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솔루션과 제품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스타트업 존에서는 국내 최초 민관협력 스타트업 육성 공간인 ‘인천 스타트업파크’ 혁신기업들의 솔루션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도로 및 타이어 상태를 수집, 제공하는 신기술 사물인터넷(IoT) 센싱 타이어(반프) 등 11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이상범 인천경제청 차장은 “이번 WSCE 엑스포 참가는 인천시의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