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마에이아이(공동대표 송민 신종석)가 아이콘 생성 및 검색 플랫폼인 ‘아이코노키(ICONOCI)’를 31일 오픈한다.
아이코노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아이콘 자동 생성 서비스로, ‘생성’, ‘검색’, ‘편집’, ‘예술화’ 총 4가지 기능을 선보인다. ‘생성’ 기능은 100만 개의 아이콘 데이터를 훈련한 인공지능 모델을 이용해 이용자가 입력한 검색어에 대한 아이콘을 자동으로 만들도록 하는 기능이다. 단어뿐만 아니라 길고 구체적인 구나 문장에 대해서도 아이콘 생성이 가능하고, 한국어 외에도 영어를 포함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색’ 서비스는 아이코노키가 직접 생성한 아이콘을 검색 결과로 제공한다. ‘편집’ 서비스에서는 생성된 아이콘을 회전하거나 배경을 제거하는 등의 기본적인 작업을 제공하며, ‘예술화’는 이용자가 선택한 스타일과 테마를 적용해 아이콘을 예술화할 수 있는 이미지 스타일 변환 서비스다. 오노마에이아이는 예술화 모델을 통해 생성된 아이콘을 NFT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