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제로 지향” 비전 밝혀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사진)이 다음 달 2일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를 앞두고 삼성전자 가전제품의 비전을 공개했다.
29일 이 사장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뉴스룸에 ‘지속 가능한 주거를 향한 삼성전자의 비전’이라는 기고문을 게재했다. 이 사장은 해당 글에서 가전에 대한 고객의 새로운 수요를 채우기 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 행보를 강화한 새로운 과제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고효율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했다. 가전제품과 스마트싱스의 유기적 결합을 위해 내년 말까지 거의 모든 생활가전 제품에 와이파이를 탑재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이 사장은 “한층 넓은 범위의 영역까지 우리의 비전을 펼쳐 제품 생산부터 물류, 사용과 폐기까지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