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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던 커플, 3년7개월 만에 싸이 품 떠났다

입력 | 2022-08-30 00:25:00


가수 현아(30)와 던(DAWN·28) 커플이 약 3년7개월 만에 싸이(45) 품을 떠났다.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은 29일 “현아·던과 피네이션의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됐다”고 밝혔다.

피네이션은 “현아, 던의 열정과 스텝태프들을 향한 배려와 정성은 그간 모두의 귀감이 됐다”면서 “모든 구성원은 현아, 던과 함께 했던 즐거웠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것이며, 앞으로 펼쳐질 그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현아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 원년 멤버로 데뷔했다.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으며, 2016년 해체 전후 솔로 활동도 펼쳤다. 솔로로서 ‘버블팝’ ‘빨개요’ 등의 히트곡을 내며 한 때 톱 솔로 여가수로 통했다. 던은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했다. 현아, ‘펜타콘’의 후이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로 활동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9년 초 피네이션에 둥지를 튼 이후 솔로 또는 듀엣 등의 활동을 해왔다. 2018년 9월 열애를 인정했고 이후 애정을 끊임없이 과시해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