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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타우로스’ 변이 내일부터 분양…“연구·개발 활용 목적”

입력 | 2022-08-30 09:31:00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서 ‘켄타우로스’ 변이로 불리는 오미크론 BA.2.75 변이를 31일부터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분양 신청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공문, 신청서, 병원체자원 관리·활용 계획서, 시설·장비 보유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양은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 시설을 보유하거나 해당 시설이 있는 기관과 시설 사용 계약을 맺어야 가능하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BA.2.75의 신속 분양은 유관 부처 및 보건의료 산업 관련 기관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진단제 개발 등에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