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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ESG 통합등급 A 획득

입력 | 2022-08-31 03:00:00

[고객 중심 경영]
현대로템




현대로템은 ‘창의적 혁신으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 성장’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전사 차원의 지속가능경영을 체계화하고 내재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환경부문 A, 사회부문 A+, 지배구조부문 A 등 통합등급 A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현대로템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해 환경부문에서 고속열차 등 친환경 제품군을 구축하고 있다.

또 올해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수록했다. 아울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플랫폼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현황을 공개하는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꾸준히 관련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사회부문에서는 대표 프로그램인 ‘철길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을 통해 현대로템 철도차량이 운행되는 지역 주변의 소외이웃을 도우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나아가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노력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사회가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구성원의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있으며, 사외이사의 임기를 최대 6년으로 제한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비재무적, 사회적 가치가 중요시되는 최근 흐름에 맞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