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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지키는 친환경 패키지 개발

입력 | 2022-08-31 03:00:00

[고객 중심 경영]
애경산업




애경산업은 사회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애경산업은 대표 세탁세제 브랜드 ‘스파크(SPARK)’의 3kg 리필 제품에 단일 재질 포장재를 도입해 재활용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약 1.7t 이상의 탄소배출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포장재를 밀봉할 때 필요한 실링온도를 기존 대비 낮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제품 생산 시 발생되는 탄소배출량도 줄이게됐다. 애경산업은 스파크의 환경친화적인 포장재를 도입으로 5월 제16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애경산업은 제품 안전성, 친환경, 자원의 선순환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제품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에 대한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품질안전·친환경·녹색 영향평가 등 엄정한 기준을 거쳐 제품을 설계하고, 제품의 생산 및 판매에서 발생될 수 있는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

이에 애경산업은 친환경 패키지 확대·플라스틱 사용 저감·재포장 규정 준수·친환경 선물세트 증대 등을 위한 실행에 돌입했다. 특히 애경산업은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친환경 포장재 개발 및 플라스틱 재활용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플라스틱 용기의 경량화, 바이오 플라스틱 사용, 리필 활성화와 소재 개선 등의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애경산업은 스마트 액체세제 브랜드 ‘리큐(LiQ)’에 플라스틱 성형·생산 공정에서 발생한 잔여물을 재활용해 만든 재활용 포장재를 도입했다. 이 밖에도 밸런싱 라이프 뷰티 브랜드 ‘에프플로우(FFLOW)’의 ‘시카 세라마이드 수분크림’ 등은 동물성 성분을 배제한 비건 처방과 함께 환경을 생각해 재활용 등급이 우수한 용기를 사용했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