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의 마케팅 캠페인이 ‘2022 국제비즈니스대상(IBA;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과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30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새 비주얼아이덴티티(VI)를 기반으로 한 ‘타임 투 리프트 오프 (Time To Lift-Off)’ 마케팅 캠페인은 IBA에서 마케팅부문과 홍보부문에서 각각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IBA는 1년 동안 전 세계 기업과 정부가 진행한 경영 성과, 홍보활동, 사회적 기여도를 평가해 분야별 최우수 기업에게 시상하는 국제대회이다.
롯데면세점의 이번 마케팅 캠페인은 열기구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여섯 개의 키비주얼에 롯데면세점의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엔데믹을 맞이해 일상을 다시 찾고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설렘과 기쁨을 화려한 색감과 이색적인 모양으로 표현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디자인은 기업의 브랜드 및 가치 제고와 연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일관성 있는 디자인과 브랜드아이덴티티 확립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