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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여진, 해외 공연 중 실신 “일시적 호흡 문제…의식 찾아”

입력 | 2022-08-30 15:30:00

걸그룹 이달의 소녀 여진 ⓒ News1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여진이 해외 투어 중 실신한 가운데, 현재는 의식을 찾고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다.

30일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뉴스1에 “지난 28일(현지시간 기준) 이달의 소녀 첫 월드투어 중 미주 마지막 공연이 진행됐다”라며 “이날 멤버 여진이 고산지대인 멕시코시티 공연에서 안무 직후 일시적인 호흡 문제가 있었으나, 바로 현장 의료진의 조치를 받아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여진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달의 소녀 여진이 월드투어 중 쓰러졌다는 소식과 함께 관련 영상이 게재됐다. 특히 이달의 소녀는 이번 달에만 10여회의 공연을 열어 빡빡한 스케줄로 인한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걱정을 샀으나,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하겠다며 여진의 건강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오는 9월 유럽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