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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분양 활발… 천안·양주·강릉서 입주자 모집

입력 | 2022-08-30 17:07:00


역세권 신흥주거타운 아파트가 청약시장에서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남원주역세권 일대에 분양한 ‘호반써밋 남원주역세권’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9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같은 해 6월 분양한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25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이러한 가운데 반도건설은 지하철 1호선 두정역세권에 ‘유보라 천안 두정역’을 분양 중이다. 내달 2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 84㎡C 잔여세대에 대해서는 9월 3일 오후 6시까지 우선분양 신청을 접수중이다. 단지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전용면적 84㎡ 단일평형, 총 5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두정역은 8월 중 북부 출입구 개통(2번 출구)을 앞두고 있어 단지로부터 도보 약 13분가량 소요됐던 거리가 약 5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경기 양주시 양주역세권 일대에 ‘양주역 푸르지오 디 에디션’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와 84㎡, 총 1172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GTX-C, 7호선 연장선 등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SM동아건설산업은 ‘강릉KTX역 경남아너스빌’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전용 84·126㎡ 아파트 167가구 규모다.  도보 약 1분 거리에 KTX강릉역이 위치해 있다. KTX강릉역에는 강릉~부산(2023년 예정),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예정), 강릉~목포 강호축 고속철도(예정) 등의 교통개발이 예정돼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