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인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오는 31일 오후 박진 외교부 장관과 이도훈 2차관을 예방한다.
안은주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박 장관은 특별보고관의 임무 수행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전달하고, 북한인권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 차관도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살몬 특별보고관의 이번 방한은 지난 8월 1일 임무를 개시한 이후 최초다. 박 장관은 이를 고려해 접견 시 살몬 특별보고관의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소통 등 여러 활동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