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AFC 본머스가 스콧 파커 감독과 작별했다.
본머스 구단은 30일(한국시간) “파커 감독과 작별했다”고 발표했다. 사실상의 경질이다.
본머스는 지난 27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9 대패를 당했다. EPL 역대 최다 점수차 패배 타이다. 리버풀이 리그를 대표하는 강호 중 하나라고 해도 자존심을 완전히 구긴 한 판이었다.
하지만 개막 4경기 만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물러나게 됐다. 본머스는 1승3패로 17위에 자리했다.
당분간 게리 오닐 수석코치가 임시로 지휘봉을 잡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