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세종 정부세종청사 출입구에 우산없는 시민들이 갑자기 굵어진 빗줄기에 머리를 가리고 달리고 있다. 2022.8.30/뉴스1
8월 마지막 날이자 수요일인 3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30일부터 내리는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최대 100㎜ 이상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내리는 비는 수도권에서 31일 오전 6시까지, 충남권과 전라권은 오전 9시까지, 강원 영서와 충북은 낮 12시까지 이어지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의 비는 오후 6시까지 내리겠고,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권 해안은 밤 12시쯤 그치겠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비가 그친 뒤에도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대기 불안정에 따라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 예보된 소나기는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