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 지도부가 출범한 지 닷새 만에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연다.
30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오는 2일 광주를 방문해 지역 최고위원회를 진행한다.
당 지도부가 광주 지역을 첫 방문지역으로 선택한 데는 민주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 당심·민심 다지기’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 관계자는 “호남의 투표율이 낮기도 하고, 민주당의 핵심·전통 지지지반이라 광주에서 첫 최고위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 지도부는 이번 주 후반까지 지도부 인선을 마무리하고 이후 일정과 관련해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