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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미미 “발음 안 좋아…국적 의심받은 적도” 고백

입력 | 2022-08-31 00:12:00

MBC ‘라디오스타’


오마이걸 미미가 나영석 PD의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하게 된 비화를 풀어놓는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완선, 오마이걸 미미, 차준환, 파트리샤, 그리고 조나단이 출연하는 ‘라스온 킹’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2015년 오마이걸로 데뷔한 미미는 팀 내에서 카리스마를 내뿜는 래퍼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하이텐션, 통통 튀는 예능감을 선보이며 예능 대세로 주목받고 있다.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고정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한 미미는 ‘지구오락실’ 나영석 PD에게 섭외 연락을 받았을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또 미미는 ‘지구오락실’에서 함께 호흡 맞췄던 이은지,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의 남다른 텐션과 케미를 솔직하게 공개한다. 특히, 막내인 안유진을 향해 “처음 보는 스타일이었다. 안광이 장난 아니다”라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안긴다.

미미는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약점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는 말이 약점이라며 “발음이 안 좋다. 이것 때문에 국적까지 의심받았다”라고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미미 버전의 ‘외계어’ 듣기 평가가 진행된다. 상상 이상의 외계어가 등장해 녹화장을 초토화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미미는 MC 김구라를 잡는 엉뚱한 매력과 입담을 장착해 새로운 ‘구라 저격수’로 활약, 꿀잼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능 프린세스로 등극한 오마이걸 미미의 ‘지구오락실’ 출연 비하인드는 31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