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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생애 첫 드라이브…“내 옆자리 누가 탈까”

입력 | 2022-08-31 11:10:00


가수 영탁이 생애 첫 드라이브에 도전한다.

31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0회에서는 영탁의 첫 단독 콘서트 현장과 드라이브 도전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영탁은 현재 진행 중인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TAK SHOW)’의 서울 공연 현장을 생생하게 공개한다. 콘서트 전 잔뜩 긴장한 영탁은 무대에 오르자 언제 떨었냐는 듯 훨훨 날아다녀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신랑수업’을 통해 형제애를 쌓은 모태범과 임사랑도 이날 공연을 직관해 우정을 인증한다.

서울 공연을 성료한 영탁은 타 도시 투어를 앞두고, 모처럼 자유시간을 갖는다. 여기서 영탁은 최근 운전면허를 취득한 기념으로, 첫 드라이브에 홀로 나선다. 그러면서 “나중에 제 옆에 누가 탈지 모르지만, 연습을 해놓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미래의 아내를 염두에 두는 마음도 내비친다.

하지만 영탁의 첫 드라이브는 시작부터 순탄치 않다. 네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설치부터 난관에 봉착한 것. 잠시 후, 시동을 켜고 출발한 영탁은 드라이브 스루와 셀프 주유, 자동 세차 등 파란만장 길바닥 경험을 쌓아간다.

그러던 중, 데이트 성지인 북악산 팔각정에 도착한 영탁은 “내가 여길 혼자 왜 온 거지?”라고 자택하더니, 이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영탁이 좋은 경치를 보며 통화한 사람이 누구일지 궁금케 한다고 제작진 측은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