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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어교육도시와 근접한 대단지 아파트

입력 | 2022-09-01 03:00:00

[진화하는 한국건설]
국내 최고 수준 교육 환경
국제학교 추가 유치 MOU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투시도. 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19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대단지 아파트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주요 분양 일정으로는 8월 29일 1순위(해당·기타 지역), 8월 30일 2순위 청약을 받았다. 이달 5일 당첨자 발표 후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전체 물량의 77%가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m²를 넘어 추첨제로 공급된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780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m², 총 503채 규모로 조성된다. 제주도에서 분양된 타 단지에 비해 중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 것이 장점이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제주 내 신흥 부촌으로 떠오른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4개의 국제학교가 개교한 상태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해외유학 대비 국내 국제학교의 선호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충원율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추가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해 향후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주택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영어교육도시 내 주요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대표 프리미엄 리조트 ‘제주신화월드’와 대정하나로마트를 차량으로 1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약 7km에 달하는 공원 탐방로가 조성된 곶자왈 도립공원, 사계해안 등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블랙스톤CC, 테디밸리CC 등 레저시설도 가깝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연면적 11만7616m²의 규모(축구장 16배)와 최고 5층 높이의 단지 구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특히 단지는 총 3만6000여m² 규모(서귀포월드컵경기장 잔디면적 약 3.4배 크기)의 조경 설계가 적용돼 조경 비율을 0% 이상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배치까지 더해져 공원형 에코 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여기에 공원커뮤니티, 성큰커뮤니티 등 4곳의 커뮤니티 시설을 입주민 동선을 고려해 배치했으며, 사업지역 내 단지 중 유일하게 주출입구와 부출입구를 각각 설치해 출퇴근 및 통학 시간에 혼잡 우려를 낮췄다. 또 가구당 1.9대의 지하주차장도 건립돼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가구 내부는 일반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천장고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이 탁월한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층간 소음 저감을 위해 250mm 층간 소음재와 60mm 완충재를 사용하는 등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설계도 적용된다.

한편 국제학교 선호도 증가로 영어교육도시 내 주거시설의 매매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최근 전용 84m²가 최고가인 8억9천만 원에 거래됐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전용 84m²는 약 6억7000만 원부터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주변시세 대비 저렴하다. 실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의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이중석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희소성 있는 브랜드 대단지로 다양한 평형 구성을 통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견본주택은 제주영어교육도시(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2468) 내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