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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바람 펴 이혼했다면” 김현숙, 결국 병원行…무슨 일?

입력 | 2022-08-31 16:41:00

방송인 김현숙 인스타그램 갈무리


개그맨 김현숙이 일과 육아에 지쳐 결국 병원 신세를 졌다.

31일 김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말 후 이런 사진 올리는 거 싫어했는데…” 라고 운을 뗐다.

이어 “쉼 없이 달려온 25년 죽을 것 같이 힘들 때도 일을 해야만 해서 사실 몸도 맘도 지쳤는데 쉬어본 적이 없다”며 “이젠 엄마이기에 더 쉴 수 없는…아이를 사랑하지만 나도 너무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항상 부모는 특히 싱글맘인 나는 아이를 사랑하지만 또 너무 힘들었다”며 “그 와중에 죄책감에 시달리는 감정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쉴 수 있을 때 쉬자 #우리~살아내 봅시다”라며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한 고민과 함께 긍정적 다짐을 했다.

이날 김현숙은 고된 스케줄로 인해 결국 병원에 입원해 링거 신세를 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삶에는 언제나 쉼이 필요해요. 아프지 마세요”, “힘내시고 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늘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30일 김현숙은 유튜브 채널 ‘이상한 언니들’을 통해 이혼 사유에 대해 말하며 “바람도 아니었다. 차라리 바람이었다면 나았을 것 같다”라고 밝혀 큰 관심을 끈바 있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 2014년 그러나 그는 2020년 결혼 6년 만에 이혼한 뒤 혼자 아들을 양육 중이다.

김현숙은 최근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출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