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헬스뉴트리션이 강원도 춘천시 지역사회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림대학교와 힘을 합친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한림대 LINC 3.0 사업단‧간호대학, 한국영양연구소와 ‘노쇠예방을 위한 장기요양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림대와 춘천시가 추진 중인 ‘춘천시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이기도 하다.
협약에 따라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연말까지 춘천시, 한림대와 함께 춘천시내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노쇠 예방을 위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양교육과 운동교육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제공 등 영양관리를 지원한다.
김환석 매일헬스뉴트리션 대표는 “앞으로도 노년층의 노쇠 예방을 통한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정부와 지역 연구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폭넓은 연구활동으로 국내 시니어 영양식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선도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인식 개선과 삶의 질을 비롯해 다양한 측면에서 중장년층, 고령자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매일유업에서 분사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은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셀렉스 단백질 제품’을 출시, 누적매출 2000억 원을 넘기며 성인영양식 시장을 이끌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