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2:인터내셔날’(‘공조2’)이 개봉 일주일을 앞두고 예매량 1위에 오르며 흥행 전망을 밝히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공조2’는 1일 오전 8시 현재 예매 관객수 4만4521명으로 실시간 예매량 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7일 개봉하는 ‘공조2’는 아직 예매량이 많지는 않지만, 개봉 일주일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전날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린 ‘육사오’의 예매량(3만5021명)을 앞질러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
이 작품은 2017년 780만명이 본 ‘공조’의 후속작이다. 현빈·유해진·임윤아 등 전작의 배우들이 이번 작품에도 출연했으며, 다니엘 헤니가 가세했다. 마약을 제조·유통하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뭉친 한국 경찰, 북한 경찰, 미국 FBI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은 ‘해적:바다로 간 산적’(2014) 등을 만든 이석훈 감독이 맡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