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3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섬 주민 택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개선 권고안을 발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2022.5.31/뉴스1 ⓒ News1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1일 권익위 등에 따르면 이 부위원장은 전날 권익위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부위원장의 임기는 2024년 1월까지였다.
현재 권익위는 전현희 위원장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및 여권의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이 부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전 위원장과 안성욱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김기표 부위원장 겸 중앙행정심판위원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안 부위원장의 임기는 2024년 6월, 김 부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1월까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