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최근 코로나19 이후 주거공간 선택에 있어 공세권, 숲세권 등 쾌적한 입지가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면서 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2(도시공원 부지에서의 개발행위 등에 관한 특례)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5만 m² 이상 도시공원 계획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30%에 주거 및 상업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이렇게 조성된 아파트는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집 바로 앞에서 산책 및 여가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성산업이 평택최초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지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할 예정이다.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은 평택 장당동 산 12-5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0m²A, 80m²B, 84m²A, 84m²B, 84m²C, 84m²D, 110m² 총 1296채 대단지로 구성된다.
단지 북측으로 청원로가 위치하며 경기대로를 통해 시내외 어디든 편리하게 갈 수 있다. 경부선 1호선 서정리역과 SRT평택지제역이 인접하며, 광역M버스 정류소가 가까이 있어 서울 강남역까지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장당중학교와 장당초등학교가 도보통학권에 위치하며 장당도서관이 바로 옆에 있어 유익한 교육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 송탄점과 고덕국제신도시의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산업단지에 둘러싸인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 기대되는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장당일반산업단지, 송탄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등도 위치해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권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인 482만m² 규모의 평택브레인시티 개발도 한창이다.
대표적인 공원조성 실적으로는 북서울 꿈의 숲과 월드컵 평화의 공원, 동탄호수공원, 부산시민공원 등이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4대 공원 중 하나인 북서울 꿈의 숲은 기존 노후화된 시설을 비우고 지형에 맞게 생태적 조경공간으로 재탄생해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 최고의 현대 우수조경 10대 작품에 선정된 월드컵 평화의 공원은 난지도 쓰레기 더미를 친환경적이고 현대적인 공원으로 조성해 서울시 조경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북서울 꿈의 숲과 동탄호수공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원을 조성한 노하우를 활용해 석정근린공원을 평택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명소로 만들겠다”며 “아파트 역시 64년 건설명가답게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혁신적인 주거공간을 짓겠다”고 밀했다.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본보기집은 경기 평택시 소사동 산 2-8에 들어설 예정이며, 본보기집 공개 전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