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情을 나누세요] 이마트
이마트 피코크 선물세트.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최근 지속되는 고가 세트 인기를 반영해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풍성하게 선보인다.
육류 세트의 경우 20만 원대 이상 한우냉장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올해 설날에는 20만∼30만 원대 육류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하기도 했다.
이에 이마트는 올해 경주천년한우, 화식한우, 제주한우 등 국내 유명 한우 산지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냉장 육류 선물세트 10여 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조선호텔 경주천년한우 NO.9.
수산 세트에서는 고급어종 금태를 활용한 선물세트 3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행사카드 결제시 20% 할인해 판매한다. 금태는 ‘오마카세’(맡김차림) 등을 통해 접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최근 몇 년 새 인기 어종으로 떠올랐다. 150g 내외의 사이즈가 일반적인데 손질 전 500g내외의 상위 1% 사이즈만을 선별했다.
이마트는 ‘금태 갈치 세트(금태600g·2미, 갈치960g·2미)’를 할인가인 22만2400원에, ‘금태 세트(1.2kg·4미)’를 할인가인 20만6400원에 선보인다.
피코크 샤인머스캣 혼합 세트.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엔데믹 기대감으로 인해 선물세트 수요가 전반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물가에 가성비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늘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속적인 프리미엄 세트 선호 현상을 반영해 신규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동시에 선보여 다양한 수요를 겨냥하겠다”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