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H-1 ‘수리온’ 헬기 2019.10.18/뉴스1
1일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UH-1 ‘수리온’ 헬기 공중 충돌 사고는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 군사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와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6분쯤 포천시 훈련장에서 기동 훈련 중이던 ‘수리온’ 헬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한 뒤 비상착륙했다.
이들 헬기는 오는 21~25일 열리는 ‘대한민국 방위사업전’(DX Korea) 행사 예행연습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나머지 인원도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및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