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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스노클링하다 실종된 30대 남성,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2-09-02 09:52:00

삼척해변 실종자 수색 중인 해경. 사진제공=동해해경. 뉴스1


가족과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다 실종된 3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1분경 강원 삼척시 삼척해변에서 A 씨(37)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전날 1일 오후 3시 10분쯤 가족들과 스노클링을 하다 실종됐다. 해경은 소방 등과 함께 합동 수색을 벌였고 해변 갯바위 인근에서 A 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구체적인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