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러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은 1일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실드(ULCHI FREEDOM SHIELD)를 마친 후 한반도에서 자유, 인권, 평화 및 안정에 전념하는 한미동맹과 군대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러캐머라 사령관은 이날 주한미군 인터넷사회관계망인 페이스북에 을지프리덤실드가 성공하는데 기여한 모든 남여 군인들에게 감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22일부터 11일 간 일정으로 진행됐던 이번 훈련에서는 컴퓨터 모의훈련 및 공격헬기 사격, 해상 초계적전 등 13개 종목의 연합 야외기동훈련이 실시됐다.
이 훈련을 주도한 미 육군 2사단의 라이언 도날드 대변인은 1일 RFA에 이번 연합화력운용훈련은 연합사단의 화력을 통합하고 동시에 작동할 수 있는 능력을 시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끊어짐없이 매끄럽게 임무를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연합작전의 필수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