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대한민국 1호 백신은 우리가 백신 자주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백신 불평등이 지속되고 있는 국제사회에서 공평한 백신 공급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열린 스카이코비원 출하 기념식에서 “국산 1호 백신이 안전하게 활용되고 후속 백신 개발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선제적으로 백신과 치료제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비대면 임상시험 체계와 같은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하겠다”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 전 세계에 공급하는 ‘바이오산업 선도국’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