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24년 대선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재러드 쿠슈너 전 백악관 선임고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쿠슈너 전 고문은 1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에 출연해 “그가 분명히 그것(차기 대선 출마)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obviously thinking about it)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언제 결정을 내릴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쿠슈너 전 고문은 “아무도 그를 대변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
쿠슈너 전 고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남편이다. 트럼프 전 행정부에서 대통령실 산하 미국혁신국장과 백악관 선임고문직을 역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