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 간접영향으로 비바람이 부는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에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제11호 태풍 ‘힌남노’ 간접영향으로 비바람이 부는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인근 해상에 큰 파도가 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힌남노가 이날 우리나라를 향해 방향을 틀어 오는 6일 새벽께 서귀포 남동쪽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측했다. 뉴시스
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해 북상하고 있는 1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도권기상청 예보관이 태풍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뉴시스
제11호 태풍 ‘힌남노’ 간접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부는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인근 해안가에 진입금지 팻말이 서 있다. 뉴시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중인 2일 오전 울산 북구 정자항에서 어민들이 소형어선들을 육지로 옮기고 있다. 뉴시스
한편, ‘힌남노’가 오는 6일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도는 2일 오전부터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해 태풍 북상에 따른 상황별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유지하는 등 협조체계 강화에 나섰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