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4일 오후 대구 지역 당원과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자회견과 자유 문답 형식으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일 오후 2시 대구 중구 대봉동에 위치한 김광석 거리 김광석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 방식으로 지역 당원과 시민들을 만나겠다고 예고했다.
이 전 대표는 “대구 지역 당원과 시민께 감사하다. 구글 폼으로 700명 가까운 분들이 신청해주셔서 대구 지역 모임은 식사모임으로 진행되던 다른 지역과 다르게 기자회견과 함께 자유롭게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으로 가지려 한다”고 적었다.
한편, 이 전 대표가 공개석상에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지난달 26일 법원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직무 정지’ 가처분 결정이 내려진 후 처음이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