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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아나운서’ 김수민, 야외 결혼식…“베풀며 살게요”

입력 | 2022-09-05 03:20:00


SBS 최연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25)이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김수민은 지난 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귀한 걸음 해주신 분들, 넘치는 마음으로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들을 올렸다.

그는 “축복해주신 만큼 오늘의 감사를 잊지않고 이제는 두 배의 넉넉한 마음으로 나누고 베풀며 잘 살게요. 고맙다”고 덧붙였다.

김수민은 지난 3일 비연예인 남편과 야외 웨딩마치를 울렸다. 강수정, 황수경, 김주희, 김지원 등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여했다. 김수민과 이들은 지난 5~6월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아!나 프리해’에서 호흡하며 친분을 다졌다.

김수민은 2018년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당시 경쟁률 1500대 1을 뚫고 만 21세에 최연소 아나운서가 됐다. 특히 아나운서 출신 대학으로는 드문, 예술학교 계열인 한예종에서 미술을 전공해 더 화제가 됐다. 3년만인 지난해 퇴사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