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공동취재) 2022.9.1/뉴스1 ⓒ News1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관계기관 합동대응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해 해외 금융·외환시장 및 실물경제 상황을 실시간 점검,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시장 교란행위는 적기에 엄정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높아진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거시경제 상황 전반에 대한 인식을 수시 공유하며 정책협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우선 금융·외환시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 하에 필요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장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의 대내외 상황을 종합해볼 때 복합위기 상황의 장기화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나리오별 컨틴전시 플랜을 재점검해 금융·외환·실물경제 분야의 취약부문 중심 실태점검 및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