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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U-SW인재, 2단계 면접 평가 반영

입력 | 2022-09-06 03:00:00

[2023 대입수시 필승전략]




단국대는 2023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3%인 3139명(죽전 1558명, 천안 1581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다.

신은종 입학처장

학생부종합전형은 △DKU인재(732명) △SW인재(50명) △창업인재(15명) △고른기회학생(140명) △사회적배려대상자(95명) △취업자(7명) △기회균형선발(150명) △농어촌학생(103명) △특수교육대상자(24명) △특성화고졸재직자(97명) 등 10개 전형에서 1413명을 선발한다. SW인재·창업인재·특수교육대상자는 죽전캠퍼스에서만 선발한다.

SW인재·DKU인재(의예, 치의예, 약학, 문예창작)·기회균형선발(약학)·농어촌학생(의예, 치의예)은 2단계에서 면접을 반영하며 나머지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교과, 비교과)만을 평가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는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창의적체험활동, 독서활동, 수상경력, 출결 등 학생부 기록내용 전반을 토대로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 인성 및 발전가능성을 종합평가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지역균형선발(261명, 죽전), 학생부교과우수자(690명, 천안) 등 95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하며 교과 성적은 학년 구분 없이 동일 반영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죽전 지역균형선발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2개 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고교별 추천인원 제한이 없다. 학교장의 추천이 없을 경우 지원자격이 인정되지 않으므로 원서접수 전 반드시 출신고교에서 추천을 받은 후 지원하여야 한다.

천안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인문·자연계열 모두 2개 영역의 합이 7등급에서 8등급으로 완화했다. 간호학과는 국어·수학(확통/미적분/기하)·영어·탐구(사탐/과탐 중 1개 과목) 중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면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수시모집 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315명을 선발하는 죽전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70% 학생부교과 3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의 등급 간 점수차가 매우 미미해 합격 당락은 논술 성적이 좌우할 전망이다.

인문논술은 인문·사회 통합교과형 3문제가, 자연계열은 수학 통합교과형 2문제(각 문제별 소문항이 있을 수 있음)가 출제되며 양 계열 모두 120분간 고사가 진행된다.

단국대는 기출문제와 모의문제, 가이드답안과 강평영상 등 논술고사 자료 전반을 대학 홈페이지에 게재했으므로 수험생은 사교육 없이 준비할 수 있다. 수험생별 고사장 입실시간과 장소는 고사 3일 전 대학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