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입수시 필승전략]
차은정 입학처장
다전공, 융·복합전공, 연계전공 운영 등 학부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최대한 살린 학부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전형에서는 고사 반영비율을 변경해 학생들이 지닌 강점을 더욱 살리고 보다 공정한 선발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수원대의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고 서류제출 마감은 23일까지다. 선발방법은 크게 논술위주모집, 학생부위주(교과)모집, 실기위주모집으로 진행되며, 논술위주모집은 교과논술전형 및 고운사회통합전형, 학생부위주(교과)모집에는 면접위주교과전형, 지역균형선발전형, 교과우수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졸업자전형으로 구분된다.
올해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사회배려대상자전형이 합쳐진 고운사회통합전형이 신설되었으며, 교과논술전형과 동일하게 논술고사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지역균형선발전형, 교과우수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졸업자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지원자들은 해당 내용에 유의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는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과목 중 지역균형선발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졸업자전형에는 1개 영역 4등급을 적용하며, 교과우수전형에는 2개 영역의 합이 7등급 이내(단, 간호학과는 2개 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로 적용한다. 이처럼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조금 낮게 설정돼 있으므로 큰 부담 없이 모든 전형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혹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