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입수시 필승전략]
장민정 미래인재처장
2023학년도 서류형에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 고른기회Ⅰ전형, 고른기회Ⅱ전형(정원외),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정원외)이 있으며 각각 215명, 109명, 15명, 60명을 선발한다. 면접형에는 자기주도인재전형이 있으며 43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크게 정원 내 전형인 지역균형전형과 정원 외 전형인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있으며 2023학년도에 각각 251명, 30명, 5명 이내를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의 변동사항으로는 첫째, 학생부의 학년별 이수단위 가중치가 없어졌으며, 둘째, 지정교과 영역 내 진로선택과목의 성취도를 반영하고, 셋째, 특수교육대상자전형(정원 외)의 지원자격 기준이 완화된 점이다. 또한 2024학년도부터 전면 폐지되는 자기소개서를 올해까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니, 자기소개서를 통해서 학교생활기록부의 결과뿐 아니라 지원자의 학교생활을 보다 자세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지역균형전형은 모집 정원의 10%를 선발하며,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최초 등록자의 등급이 하향하는 추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원자는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으며, 학교별 추천인원의 제한은 없다.
논술전형은 논술우수자전형으로 논술고사 70%, 학생부 30%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평가해 175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는 인문계와 자연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2023학년도에는 특히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을 유념해 성신여대의 전년도 전형 결과를 확인한 후 모집단위를 신중하게 선택해 복수지원을 고려할 것을 추천한다. 성신여대의 학생부교과전형 중 지역균형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중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또는 자기주도인재전형 두 개 원서를 포함해 수시 전형에 최대 6회 지원 가능한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수험생들이 원하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신여대는 9월 13일(화) 오전 11시부터 16일(금) 오후 6시까지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인터넷으로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신여대 입학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입학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