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입수시 필승전략]
김광연 입학관리과 실장
일반학생 전형에서 인문사회·자연과학 계열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100%로 학생을 선발하게 되는데 비교과 영역은 반영하지 않는다. 올해부터는 학생부 100%로 선발되는 모집단위의 경우 석차 등급표에 변화가 있어 6등급 이후부터는 간격 폭이 크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은 인문사회·자연과학 계열 학과에서 학생을 모집하며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일반학생 전형과의 차이점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최저학력기준은 인문사회 및 자연계열의 경우 수능에서 국어, 영어, 수학 영역 중 2개영역 등급의 합산이 8등급 이내여야 하고, 경찰행정학과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영역 등급의 합산이 9등급 이내여야 한다.
체육우수자 특별전형은 반드시 입상실적이 있어야 하는데 실기고사를 실시하지 않는 학과는 학생부 20%, 입상실적 80%로 선발하며,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학과는 학생부 20%, 전공실기 40%, 입상실적 40%로 선발한다.
용인대는 스포츠, 문화예술, 보건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특히 무도·체육·예술 분야 비중이 높다. 따라서 해당 계열에서는 대부분 실기고사를 실시하는데 해당 학과에 지원하는 학생은 반드시 모집요강에 제시되어 있는 실기고사 방법 및 준비사항을 숙지하여 실기고사에 응시하여야 한다.
수시모집 내 각 전형별 지원자격을 충족한 경우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동일 전형 내에서는 한 개의 모집단위에만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모집단위별 전공 구분이 있는 모집단위의 지원자는 하나의 전공 종목을 선택하여 지원하여야 한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