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입수시 필승전략]
이재진 입학처장
일반 전형은 정원 내 843명, 정원 외 19명 선발하며 고른기회전형 지원 자격이 된다면 함께 지원이 가능하다. 고른기회전형의 지원자격 구분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보훈 대상자’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수교육 대상자’이다. 국내 특성화고교(전문계고교)와 마이스터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 근무 경력을 가진 재직자 대상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은 정원 내 1명, 정원 외 154명을 선발한다.
논술 전형은 작년에 비해 논술고사의 비중을 10% 늘려 논술고사 90%, 학생부종합평가 10%로 선발한다.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기출문제, 합격자 우수답안, 출제의도 및 평가기준을 제공하고 있다.
실기 전형으로는 분야 및 특기별로 소프트웨어인재 13명, 미술 특기자 22명, 음악 특기자 51명, 체육 특기자 10명, 연기 특기자 3명, 무용 특기자 32명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열 선발 전형 중 학생부 교과성적이 반영되는 경우 학생부 교과 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의 국어, 영어, 사회, 한국사 교과를 기준으로 등급과 이수단위를 산출해 반영한다.
소프트웨어인재 전형의 선발의 경우 전년도에 1단계에서 실적평가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 학생부종합평가 40%로 선발했던 것을 일괄합산으로 변경해 실적평가 60%, 학생부종합평가 40%로 선발한다.
모집단위에도 변화가 있다.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수시에서 24명을 뽑는다. 또 국제학부는 학생부종합 일반 전형에서 국제학전공 38명과 글로벌한국학전공 2명으로 분할 모집한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