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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첫 감찰위원회 회의…감찰위원 9명 위촉

입력 | 2022-09-05 16:41:00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사회 각계 인사 9명을 감찰위원으로 위촉했다.

공수처는 5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감찰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법조계?학계?언론계 등 인사 9명을 위원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안영률 전 서울서부지방법원장이 맡게 됐다.

이날 감찰위원들은 공수처 출범 이후 주요 업무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공수처의 감찰업무 추진 방안, 감찰업무의 공정성과 객관성 제고 방안 등을 논했다.

공수처는 “중요 감찰 사건의 경우 감찰위에 의무적으로 회부하여 심의를 받도록 하는 등 감찰업무의 공정한 진행을 제도화했다”며 “앞으로 감찰위가 독립적으로 엄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