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사회 각계 인사 9명을 감찰위원으로 위촉했다.
공수처는 5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감찰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법조계?학계?언론계 등 인사 9명을 위원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안영률 전 서울서부지방법원장이 맡게 됐다.
공수처는 “중요 감찰 사건의 경우 감찰위에 의무적으로 회부하여 심의를 받도록 하는 등 감찰업무의 공정한 진행을 제도화했다”며 “앞으로 감찰위가 독립적으로 엄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