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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작품, 스마트TV로 감상하고 거래까지

입력 | 2022-09-06 03:00:00

‘LG 아트랩’ 서비스 美서 선보여



LG전자는 예술 분야 전문가가 엄선한 대체불가토큰(NFT) 예술 플랫폼인 ‘LG 아트랩(Art Lab)’ 서비스를 미국 시장에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대체불가토큰(NFT) 예술작품 거래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이며 스마트 TV 경험을 확장한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예술 분야 전문가가 엄선한 NFT 예술 작품을 감상부터 거래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LG 아트랩(Art Lab)’ 서비스를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0년 이후 출시된 LG 스마트 TV(웹OS 5.0 이상 탑재 모델)를 비롯해 PC와 스마트폰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LG 아트랩은 전문가가 추천하는 새로운 NFT 예술 작품을 정기적으로 선보인다. TV에서도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내 QR 코드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NFT 예술 작품들은 집 안 TV 화면으로 감상하거나 LG 아트랩 내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해 판매할 수도 있다.

LG 아트랩에서 이달 중 공개할 예정인 첫 NFT 작품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에서 선보인 배리엑스볼 작가의 작품이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아티스트들이 구현한 예술적 가치를 고객 경험으로 확장해 나가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