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2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PGA는 6일(한국시간) 아널드 파머 어워드(신인상) 후보를 발표했다.
후보에는 김주형과 함께 캐머런 영, 사히스 티갈라(이상 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강력한 신인상 후보는 영이다.
영은 우승이 한 차례도 없지만, 5번이나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디 오픈 챔피언십(2위), PGA 챔피언십 (공동 3위) 등 큰 대회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의 페덱스컵 랭킹은 19위이다.
티갈라 역시 우승은 없고, 페덱스컵 랭킹은 28위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