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육군훈련소 정문인 ‘연무문’.(논산시 제공)
호국 장병의 요람인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의 ‘연무문(정문)’이 건립 56년 만에 새롭게 탈바꿈하게 됐다.
6일 논산시와 육군훈련소에 따르면 건립 56년이 지난 육군훈련소 정문은 노후화로 연간 유지 비용으로 1000여만 원씩 투입되고 있다.
특히 육군훈련소의 기존 정문은 일본 신사의 문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지속 제기된 곳이기도 하다.
이후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만나 이 사업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도록 요청, 최근 기재부 예산에 반영된 것이다.
백 시장은 “육군 장병을 양성하는 기관인 만큼 신속하게 정문 신축 사업이 이뤄져야 마땅하다”며 “정문을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해 군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길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