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6일 오전 불어난 강물에 잠긴 서울 반포한강공원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2022.9.6/뉴스1
11호 태풍 힌남노가 예상보다 빠르게 한반도를 벗어나면서 서울시내 일부 도로에 내려졌던 교통통제가 대부분 해제됐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45분 현재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올림픽대로 염창IC~국립현충원 △올림픽대로 여의상류 IC △올림픽대로 여의하류 IC △노들길 수산시장~현충원 △반포대로 잠수교 △가람길 △신동아 지하차도 등이다.
이밖의 도로는 교통통제가 모두 해제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림픽대로와 잠수교 등 통제 구간을 오가는 시민들은 교통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