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2시39분쯤 경남 김해시 부원동의 한 모텔 2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들이 소방관들의 도움을 받으며 대피하고 있다. (김해동부소방서 제공)
태풍경보가 내려진 6일 오전 2시39분쯤 경남 김해시 부원동의 한 모텔 2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자동화재탐지기 경보음을 듣고 잠에서 깬 투숙객이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인원 70여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20여분만인 이날 오전 3시3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투숙객 13명 중 1명이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다. 나머지 투숙객 12명은 무사히 대피했다.
(김해=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