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전문가 대표단이 6일(현지시간) 늦은 오후에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에서 얻은 연구 결과를 담은 상세한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유엔의 핵 감시기구인 IAEA는 6명의 전문가 중 4명이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ZNPP)를 떠났으며, 나머지 2명의 IAEA 전문가는 발전소에 계속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5일 성명에서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오는 6일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조사 결과를 포함하여 우크라이나의 원자력 안전, 보안 및 안전 조치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할 것이며, 같은 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조사 결과를 브리핑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IAEA의 사찰 임무에 관한 결론이 6일 제시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나는 그것들이 객관적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