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이재명, 태풍 피해 포항으로…민생 행보 부각

입력 | 2022-09-06 17:13: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북 포항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검찰 수사 관련 사법 논란 속에서 민생 행보를 부각하는 모습이다.

6일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가 7일 오전 포항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해 주민 위로, 피해 대책 협의 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국민안전 재난재해 대책위원회 보고를 토대로 결정한 일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재난재해 대책위를 구성, 위원장에 이성만 의원을 선임했다. 재난재해 대책위는 힌남노 북상과 맞물려 상황실을 설치해 점검을 진행하고 비상대기하면서 소통했다고 전해진다.

이 대표는 태풍 피해 대응에 우선순위를 두고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와 민주당 의원총회는 포항 일정 진행 이후 참석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이 대표 대신 박홍근 원내대표 주재로 열릴 전망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