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4년 만에 SBS 월드컵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박지성은 11월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메인 해설을 맡는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캐스터 배성재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축구 해설가 장지현도 힘을 싣는다. 손흥민이 출전한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전 경기를 해설한 만큼, 한층 깊이있는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지성은 ‘2002 한·일월드컵’을 비롯해 세 차례 월드컵 본선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유럽축구를 경험했다. 국가대표 에이스 손흥민은 롤모델로 꼽기도 했다. 특히 박지성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선수 심리와 축구 전술을 알기 쉽게 설명해 호평 받았다.
[서울=뉴시스]